노인의 여가

노인들의 여가 활용 실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노인은 2015년 기준으로 4명 중 1명만이 공연, 전시 등의 문화예술과 스포츠를 최소 1회 이상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9년 이후 다소 증가세를 보이기는 하였으나, 노인의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여전히 25% 미만에 있는 노인만이 문화예술이나 스포츠 등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 중 73%인 대다수가 주로 영화를 관함하였고, 29.1%가 박물관을, 21.4%가 음악 연주화를 관람하였습니다. 성별에 따라 그 비율은 조금 달랐습니다. 영화, 박물관 다음으로 남자는 스포츠 여자는 음악 연주회 관람을 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그리고 노인은 주말이나 휴일이 여가활용 방법으로는 tv 및 dvd 시청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휴식, 사회 및 기타활동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이들이 앞으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여가시간에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관광이였고, 다음은 tv 및 dvd 시청, 휴식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고령친화산업의 성장과 노인여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고령친화산업 시장은 고령화사회 진입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2012년 산업별 시장규모를 모두 합산한 우리나라 고령친화산업 시장규모는 27저 3,809억원이며, 2012~2020년 연평균성장률은 13%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2년과 2015년 기준으로 고령친화산업 중 여가산업이 34%와 34.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고 2020년 전망에서도 26조 2,331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가장 높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노인에게 여가는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산업분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국정의 핵심코드가 국민행복으로 대두 하고 있고 여가활동에 대한 사회적 요구의 증대 등으로 국민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한 여가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령친화 여가산업 전략품목은 노인이 접근성, 경제적 측면, 기술적 측면 등을 고려하여 기능성 게임, 고령친화 휴양단지 등 6개 분야로 선정되어 있습니다. 노인여가 관련 복지시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12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수는 75,798개입니다. 이 중 노인여가복지시설이 66,787개로 가장 많은 88.2%를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노인여가복지시설 중에서도 경로당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처럼 노인여가산업이 부각되고 있으면서도 정작, 세부적으로 관련 여가복지시설의 실태를 살펴보면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이 여전히 많아 관련 복지 시설을 확충하거나 경로당의 역할 및 기능 변경 등이 과제로 요구됩니다. 사정에 사용될 수 있는 도구들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흔히 사회복지 분야에서 사용될 수 있는 도구로는 허드슨에 의해 개발된 Rapid Assessment Instruments 가 있으며 여러 종류의 도구 모음으로 콜코란과 피셔에 의한 Measures for Clinical Practice 가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최근 발간된 실천사회복지연구회의 사회복지 척도지을 참고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소개된 척도들은 결혼문제, 불안, 중독, 아동과 부모의 관계 문제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심리적이고 정서적인 문제를 사정하기 위한 도구로는 DSM-IV-TR 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도구는 정신건강을 다루고 있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널리 사용하고 있는 도구로 통일된 전문적인 명몀법, 분류, 절차 등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한 도구들은 각각 한 영역의 사정에만 국한되어 있어 클라이언트에 대하 총체적인 사정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의 중요한 인생의 생활에어 기능에 대한 사정을 유용하게 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로스만과  세이저는 슈나이더만 스턴팅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언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