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 노인 치매의 치료방법 진단 과정을 통해 노인성 치매의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면 그 원인에 따라 다른 치료 및 관리가 적용됩니다. 치매 원인 질환 가운데 10~15% 정도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완치 가능한 치매라 하더라도 방치할 경우 완치를 기대하기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노년기에 치매가 의심되는 증상을 보일 경우 빨리 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인성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의 경우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치료법으로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진행의 지연이나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들 두가지 대표적인 원인 질환에 의한 노인성 치매를 중심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2. 6. 21. 치매의 예방과 치료 치매의 진행과정은 치매의 질병 정도와 사람에 따라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물건을 잃어버리는 행위가 현저하게 발생하는 건망증기, 정보판단에 혼란이 생기는 혼란기,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한 치매기의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건망증기는 물건을 잃어버리는 행위가 심하게 보이는 초기 단계입니다. 같은 물건을 몇 번이나 묻고 간단한 사물과 사람의 이름도 생각나지 않아 이것, 저것 같은 대명사를 사용하는 경우가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혼란기는 지능장애의 진행으로 정보에 대한 바른 판단이 서지 않는 시기입니다. 그 때문에 혼란이 생겨 망상, 환각과 같은 문제행동이 생기게 됩니다. 시간과 장소에 대한 인식이 없어지는 지남력 장애도 그 단계에서 발생하게 되며, 배회와 불결한 행동 등을 하기 때문에 보호를 제공하는.. 2022. 6. 20. 노인성 치매의 실태 치매 유병률은 65세 이상 인구의 약 5~10%이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빈도도 높아진다고 다른 나라에서 실시된 조사에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유병율은 65세 이상 인구의 8~10% 정도입니다. 이를 감안해서 추정해 보면 2020년경에는 75만명에 이를것으로 추정됩니다. 치매 중에서도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의 약 50%를 차지하고 혈관성 치매는 약 8~20를 차지한다고 서구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혈관성 치매가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우리나라 연구는 이와 달리 서구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치매 환자가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2050년에는 3배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하였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현재 세계적으로 약 3,560만 명이 .. 2022. 6. 19. 노인치매 - 혈관성 치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질환에 의해 뇌조직이 손상을 입어 치매가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1672년 토마스 월리스에 의해 뇌졸증 후 치매 증례가 처음 보고된 후 17세기 말경부터 혈관성 치매의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하였습니다. 1970~1980년경에는 반복적인 뇌경색에 의해 발생하는 다발성 경색 치매라는 용어가 혈관성 치매와 동일하게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신경영상 기법의 발전 및 관련 연구의 확대로 다발성 뇌경색뿐만 아니라 전략적 뇌 부위의 단일 뇌경색, 다발성 열공, 피질하 소혈관 질환, 여러 형태의 뇌출혈 등도 혈관성 치매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현재는 다양한 뇌혈관 질환에 의해 초래되는 치매를 모두 포함하는 이전보다 확장된 개념으로 혈관성 치매라는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 2022. 6. 16. 이전 1 2 3 4 ··· 10 다음